| 지브라테크놀로지스 / 컴팩트 데스크탑 프린터 GT800·GC400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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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데스크탑 프린터 GT800·GC400 출시 소형시장 본격 진출, 물류·유통·제조산업 집중 공략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가 데스크탑 프린터 신제품인 GC420과 GT8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아시아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으며, 특히 지브라가 로우엔드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첫 제품이다.지금까지 지브라는 국내에서 제조업에 사용되는 하이엔드급 고성능 테이블톱 프린터를 주축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인터넷쇼핑몰의 급격한 성장과 이에 힘입어 택배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물류분야에서의 소형 프린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병의원 및 약국에서의 프린터 수요 역시 기대되는 시장중 하나이며, 정부 주도의 보급형 프린터 시장은 물론 소매에서의 소형 라벨 프린터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브라는 시장확대를 통한 성장을 위해 가격대비 고성능을 갖춘 신제품을 개발했다. 지브라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GC420과 GT800으로 물류 및 유통, 헬스케어, 공공 및 리테일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지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앤드류 테이 사장은 “디지털시대로 넘어오면서 일상생활에서도 바코드가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바코드 기술이 지브라의 주류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이 높아진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라벨프린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년내 시장점유율 60% 달성 목표 GT800과 GC420은 빠른 인쇄속도와 기존보다 긴 리본 장착으로 미디어 교체 횟수를 감소시켜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존 프린터의 최대 8배까지 향상된 메모리를 장착하는 등 하이엔드 제품에 있는 기능들을 탑재했다. 두 제품은 모두 EPL과 ZPL 프로그래밍 언어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어, 기존에 보유한 지브라 프린터와의 통합에도 유리하다. GT800은 소형 데스크탑 프린터중 대용량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32비트 프로세서와 300m 리본의 리본이 장착됐으며 초당 127㎜ 속도로 빠르게 인쇄된다. 열전사 방식이 기본이지만 감열 방식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동종 바코드 프린터와 달리 내부가 개방돼 있으며 리본 어댑터 등이 필요없이 간편하게 리본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미디어 장착 롤 홀더와 가이드 등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리본 교체시 부품을 분실할 우려가 없다. 아울러 New Darkness Swich 탑재로 이미지 명암 조절이 가능하다. GC420은 기존 지브라 제품인 TLP/LP 2844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따라서 기존 지브라 프린터 유저들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GC420은 열전사와 감열 방식에 따라 제품이 각각 GC420T와 GC420D로 나뉜다. 열전사 제품인 GC420T는 74m 리본이 장착돼 있어 1일 사용량이 적은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GC420은 32비트 프로세서와 8MB 메모리, 8MB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해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인쇄속도는 초당 102㎜이며, 필러, 디스펜서, 커터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국내 동급 라벨 프린터시장은 현재 연 1만 5,000여대로 추산되며, 지브라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3년내에 60%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중대형 프린터와 같은 수준의 시장점유율이다. 아태지역 한국 매출 비중 10%, 15년까지 15%로 향상 한편, 지브라는 1969년 설립 이후 바코드 및 RFID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의 대부분이 고객사로, 100여개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우 6년전에는 글로벌 매출의 6%를 차지했으나 지금은 15%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 R&D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 지브라의 모든 제품을 아시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97년 진출했으며, 한국 사무소는 2000년에 오픈했다. 파트너사와 유통채널 등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10%이다. 앤드류 테이 사장은 향후 5년 이내에 한국 매출을 1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사무소를 대구, 부산 등에 오픈하는 등 지역과 타깃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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