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우시스템 / 창립 20년, 연 매출 100억원 기업으로 성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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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년, 연 매출 100억원 기업으로 성장 ‘사명감·창의적 활동’ 당부, 신기술 개발 투자 강화  컨베이어 전문업체 보우시스템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회사가 성장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1991년 창립된 보우시스템은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출발해 현재는 국내 3개 공장, 중국 공장을 운영하면서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물류설비 업계중 컨베이어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 가운데 매출 100억원을 올린 기업은 보우시스템이 최초다.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시작한 보우시스템이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는 매년 10~20%의 꾸준한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보우시스템측은 “20년간 공장 3개를 갖추면서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했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보우시스템 박형택 사장은 “통계를 찾아보니 100대 기업중 20년 후에 생존 가능한 기업은 12개”라며 “국내에 32만개 기업이 있는데 보우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한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의 성장은 직원과 협력사가 하나가 돼 고품질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20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더욱 경주에 매진해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박 사장은 “20년을 잘 살았다고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의 30~4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박 사장은 “보우시스템은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생존과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업무에 충실했으나 앞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설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수출도 대한민국을 수출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박 사장은 “앞으로는 창의적인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는데 업무의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더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업무 전반에 걸쳐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앞으로 보우시스템을 꿈과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자”고 강조했다. 단순히 회사에 출근해서 주어진 업무를 실행하는 것을 뛰어넘어, 꿈을 실현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멋진 인생을 위해 모두들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사명감, 창의적 활동,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려면 소수의 힘만으로는 달성하기 쉽지 않다”며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의 성공은 걸음마를 막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야가 있을 것이고, 거기에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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