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스토어 / ‘픽업포트’로 고객경험 강화·라스트마일 대안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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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포트’로 고객경험 강화·라스트마일 대안 제시 데이터 활용 재고보관 효율성 향상 ‘유니파이 애널리틱스’ 출시  오토스토어가 고객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픽업포트(PickUpPort)’와 데이터에 기반해 재고보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유니파이 애널리틱스(Unify Analytics)’를 출시했다. 픽업포트는 서랍형식의 드로우 방식으로 설계된 포트로, 고객이 온라인 쇼핑후 직접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물류현장내 작업자가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자신의 주문 물품을 오토스토어에서 직접 찾을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다. 오토스토어 카를로스 페난데즈 CPO는 “소매업체는 새로운 픽업포트를 통해 매장내 복잡한 동선없이 간편하게 고객에게 픽업 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로봇이 어떻게 재고를 저장하고 피킹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소매업체는 픽업포트를 통해 고객이 물류자동화 설비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픽업포트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온라인 주문후 매장내 픽업을 선택하면 주문은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저장된다. 향후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픽업포트에서 주문상품을 요청하면, 로봇이 해당 제품이 보관된 빈을 픽업포트로 이송하고 고객은 빈에 들어있는 제품을 꺼내면 된다. 오토스토어는 픽업포트가 라스트마일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고객이 제품을 받는 방식이 점점 더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픽업포트가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매장에 오토스토어 공용 포트를 추가하면 매장내 추가 구매를 유도하고 소매업체가 고객에게 원활한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카를로스 페난데즈 CPO는 “고객들은 더 많은 유연성을 원하고 있다”며, “온라인 픽업 매장 트렌드는 간단하고 빠르며 탄소 배출량이 낮기 때문에 라스트마일 배송의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픽업포트는 물류자동화 설비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 고객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디자인했으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안전조치를 고려했다. 이에 따라 픽업포트에는 경고 라벨, 안전 바, 댐퍼 및 스톱퍼가 장착돼 있다. 오토스토어 한국지사 김경수 대표는 “픽업포트는 안전하고 사용하기 쉽다”며, “빈이 포트에 도착하기 전까지 안전장치가 잠겨있고, 빈을 열 준비가 되면 LED 램프가 신호를 보내는 등 안전을 가장 우선시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실시간 분석 가능  또한 오토스토어는 부적절한 데이터 관리로 물류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데이터 플랫폼, 유니파이 애널리틱스(Unify Analytics)를 출시했다. 오토스토어의 큐브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에서 데이터 기반 통찰력과 운영 문제의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기업이 실시간 통계 및 분석을 볼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타사 애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API의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오토스토어 안드레아 뭉크 제품 매니저는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에서는 자동화된 스토리지 및 검색 기능과 데이터 주도 통찰력을 결합해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분석 툴을 통해 기업은 보다 능동적으로 실시간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운영 정보를 그래픽으로 표시하는 여러 성능 분석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면 시스템내 가동시간 및 정지 횟수, 빈(Bin)당 대기시간, 로봇당 평균거리, 시스템에서 고객이 준비한 작업 수(시간당)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와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여부도 표시된다. 뭉크 매니저는 “데이터는 올바른 측정 기준을 측정할 때만 효과적”이라며, “오토스토어는 주요 메트릭 목록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용자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점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라고 말했다. 오토스토어는 추후 경고 기능도 포함할 계획이다. 최종 사용자는 설정된 조건에 문제가 생기면 이메일이나 SMS를 통해 알림을 받게 되므로, 문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생성하므로, 모든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구성하고 고도로 보호되며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경수 대표는 “오토스토어의 새로운 분석 툴은 실시간 및 기록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보호하고 지정된 최종 사용자 및 배포 파트너만이 액세스할 수 있는 툴”이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있을 때 시스템 다운타임 없이 자동으로 배포된다”고 말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우며 구현에 교육이나 광범위한 기술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 웹 플랫폼과 API는 국내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 한편, 오토스토어는 고밀도 주문처리 솔루션인 큐브 스토리지를 공급하는 창고형 로봇기술 기업으로, 전세계 45개국 950개 이상 물류현장에서 3만 8,000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중이다. 본사는 노르웨이 네드레바츠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모든 판매는 자격을 갖춘 현지 SI기업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은 현재 LG CNS, 아세테크, 삼성SDS,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데마틱코리아 등 5개사가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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