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 / GS25 베트남 진출 ‘해외 편의점시장 본격 진출 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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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 진출 ‘해외 편의점시장 본격 진출 시동’ 조인트벤처 + 로열티 수취 방식 해외 가맹사업 계약 체결  국내 토종 편의점 GS25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GS리테일은 베트남 손킴그룹(SONKIM GROUP)과 30 : 70의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자법인(이하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조인트벤처로부터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인 해외 가맹사업(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후 올해 안에 호치민시에 GS25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조인트벤처에 GS25 상표권과 편의점 경영기법,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조인트벤처는 이를 활용해 베트남에서 GS25를 확장하면서 GS리테일에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손킴그룹은 지난 2012년 GS홈쇼핑과 손잡고 베트남에서 조인트벤처 형태로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으며, 많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중의 한 곳이다. GS리테일이 손킴그룹과 100%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조인트벤처 +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을 택한 것은 현지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GS25의 베트남 진출을 성공시키기 위함이다. GS리테일은 향후 조인트벤처로부터 수취하는 GS25 로열티와 함께, 조인트벤처 지분 30%에 해당하는 배당수입을 통해 수백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이 책임감을 가지고 베트남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은 향후 GS25가 캄보디아, 중국 등 동남아시아로 확장해 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첫 해외 진출 국가를 베트남으로 결정한 것은 베트남 국민의 소비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에 따른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 시장의 소매 수익은 1,180억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15년대비 10.2% 상승한 수치로 최근 몇년간 소매 수익이 매우 큰 폭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컨설팅업체 A.T. Kearney가 선정한 올해 글로벌 유통 산업지수에서 세계 유망 소매시장 6위에 랭크됐다. 특히 베트남의 편의점 산업은 매년 7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중국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여러 국가로부터 편의점 진출에 대한 제의를 받아 왔지만, 수개월 간의 시장 조사를 통해 가장 매력적이고 성공 가능성이 높게 분석된 베트남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결정했다. GS리테일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탁월한 경쟁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GS리테일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2016년 기준 매출 7조 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그중 편의점 GS25는 5조 6,000억원으로 국내 BIG3 편의점중 가장 높은 매출과 점포당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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