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글로벌 셀링 / 한국기업 글로벌 판로 확보 적극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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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세라 기자 srsong25@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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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글로벌 판로 확보 적극 지원 아마존 13개국 플랫폼·3억명 충성 고객 확보 ‘D2C 최적화 채널’  한국 셀러가 전세계 약 3억명의 아마존 활성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지난달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한국 기업들의 아마존 판매량 증대와 브랜드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전략을 발표했다. 국경없는 전자상거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마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이커머스 시장규모는 1조 5,890억 달러로, 그중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약 14.6%인 2,330억 달러 규모였다. 2017년에는 전체 이커머스 시장규모 2조 4,720억 달러중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약 21.4%인 5,300억 달러, 2018년은 전체 이커머스 시장규모 2조 7,630달러중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약 29.9%인 8,260억달러로 추산되는 등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향후 2020년에는 전체 이커머스 시장규모가 3조 3,9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27.8%까지 성장한 9,9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셀러가 국경을 망라해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2017년 전세계 외부 셀러들이 판매한 상품은 아마존 전체에서 판매된 상품의 51%를 차지했으며, 해당 매출의 25%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규모 역시 2015년 2조 9,600억원에서 2017년 5조 2,000억원으로 연평균 33% 성장하고 있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박준모 대표는 “국경없는 온라인 수출로 대변되는 새로운 교역 시대를 맞아,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D2C(Direct to Customer) 모델을 도입해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D2C 활성화로 중소기업 판매기회 확대 D2C 활성화로 판매자와 주요 업무, 브랜드 및 제품 등 모든 분야에서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라는 플랫폼 형성으로 누구나 다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판매사업자의 형태가 다원화됐다. 다국적 기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동일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세계 아마존에서 판매중인 제품중 중소기업 제품 비율이 50% 이상으로, 130여개국의 중소기업이 아마존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업무 역시 과거에는 절차가 중요했으나, D2C에서는 고객이 최우선으로 과정과 절차는 간소해지고 있다. 또한 판매제품에 대한 반응을 즉각적으로 체크할 수 있어 제품의 빠른 수정 및 최적화가 가능하고 다음 제품의 기획 속도를 높일 수도 있게 됐다. 이같은 새로운 커머스 시대에 기존의 참여자들은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의사 결정, 유연한 제품 디자인 및 생산, 브랜드 구축 및 관리, 밸류체인 통합 등의 역량을 갖춰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박준모 대표는 “미국 소비자들의 41%가 아마존에서 검색후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채널로 아마존을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아마존은 전세계 13개 국가에 마켓플레이스와 140개 이상의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180개 이상의 국가의 3억명 이상의 활성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D2C 최적의 채널은 바로 아마존”이라고 강조했다. FBA 물류서비스로 배송리드타임 단축 가능  이에 따라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내년에 아마존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K뷰티, K패션 셀러들이 아마존에서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세미나 등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브랜드 보유기업, 제조사, 무역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의 입점과 판매를 돕는다. 브랜드 보유 기업에게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브랜드를 구축, 강화,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조사들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역회사들에게는 제품을 잘 공급받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한국 셀러들이 미국 아마존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 아마존 등으로 진출해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유럽 셀러 센트럴에 대한 한국어 번역을 제공하는 등 한국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 아마존 물류서비스인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활용, 149개 풀필먼트센터를 기반으로 185개 국가 및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 박준모 대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있어서 제품 가격과 품질도 중요하지만 편의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송시간으로, 배송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구매의욕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FBA를 이용할 경우 소비자가 위치한 인근 지역에 이미 재고를 갖춰놓고 있기 때문에 배송 리드타임이 그만큼 짧아져 소비자는 만족도가 높아지고 판매자는 핵심역량인 제품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2015년에 출범했으며, 한국 셀러들의 물류 및 결제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기관 및 업종별 협회 등과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브랜드 및 제조업체에게 아마존을 통해 해외판매 기회 및 전략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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