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생협연대 ; 광주 · 대구 · 부산 물류센터 확대 수급불균형 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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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 직거래로 생산·소비자 동시보호 광주·대구·부산 물류센터 확대 수급불균형 해소 광우병, 구제역, 수입 농산물의 유전자 조작, 중국산 납꽃게, 고름 우유, 포르말린 두부…. 우리 식탁을 위협하는 것들이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쌀, 보리, 밀을 시작으로 채소, 과일 등 그 어느것 하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게 없다. 보다 많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소비자를 속이는 일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은 우리네 풍토 아래서 자신이 직접 재배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식생활 보호 위한 대안으로 출발 21세기 생협연대(http://www.coop.co.kr)는 이처럼 직접 재배가 어려운 도시민을 위한 대안으로 출발했다. 지난 90년부터 준비해 오다 97년 경인지역을 필두로 공식 출범한 생협연대는 유기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있다. 생산자 단체는 홍성풀무, 원주생협 등이 있고, 생활협동조합은 인천, 부천, 안산, 수원, 성남, 고양 등 전국에 12개가 산재해 있고, 올해안에 4∼5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2개 조합에 속한 조합원은 7천여명에 이른다. 순회설명회 개최 이 생협연대가 공동물류센터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난달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이 설명회에서는 신설될 공동물류센터의 운영방안, 도입 시스템, 생산자 역할 등이 논의되었다. 이에 대해 생협연대 신성식 사무국장에 따르면, 현재 시흥의 수도권 물류센터와 대전물류센터 외에 올해에는 광주, 내년에는 대구와 부산지역에 물류센터를 신설한다는 것이다. 신설될 물류센터에는 한 센터당 5∼6억원이 투입될 방침이다. 센터 확대로 결품 등 방지 식품은 그 특성상 장기간 보관하는 개념이 아니어서 센터에 별다른 시설이 투입되지는 않지만, 센터가 신설되면 그동안 결품 등 제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협의 물류센터에는 회원생협의 물품위원들이 모여 물품의 가격과 생산자를 결정하고, 관리팀에 의해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센터에는 회원조합별 주문접수가 EDI를 통해 전산화되어 소비자와 연대 사무국이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즉, 물류센터에서는 자체개발한 EDI를 통해 집계된 자료를 가지고 기본물자, 신선물자를 구분, 15대의 냉동·냉장탑차를 이용 신선물자는 당일새벽 및 전일도착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기본물자는 수시로 보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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