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S / 헬스케어산업 ‘규제·위험성·비용 증가’ 삼중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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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산업 ‘규제·위험성·비용 증가’ 삼중고 공급망 최적화가 경쟁력 확보 열쇠  헬스케어산업이 위험성 증가, 비용 압박, 규제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PS가 진행한 ‘UPS 2014 의료 공금망 문제’ 설문조사에서 아시아지역을 비롯한 전세계 헬스케어 경영진들은 특히 공급망 단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시아지역의 경우 25%가 지난 3~5년간 자연재해, 정치적 이슈, 국내 불안정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에 의해 공급망이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UPS 아태지역 임 비쿵(Lim Bee Koong) 헬스케어 전략 이사는 “아시아지역 헬스케어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사업연속성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스케어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한 가장 큰 요소는 엄격한 규정과 제품보호에 대한 어려움 증가이다. 전세계 응답자중 60%는 3년 연속 주요 공급망 문제로 규정 준수를 꼽았다. 아시아지역 응답자중 40%는 규정준수 및 규정 증가가 주요 트랜드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공급망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제품 품질과 보안을 포함하는 제품보호 역시 헬스케어산업의 주요 이슈이다. 정교해진 위조나 낮은 수준의 공급망 가시화, 병행무역 등은 제품보호를 위협하는 요소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세계의 55% 헬스케어 기업은 화물보호, 일련번호 및 수송중 식별체계를 위한 다양한 IT 솔루션 등을 도입함으로써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임 비쿵 이사는 “헬스케어산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규정이 생기기도 하고 보다 철저하고 높은 수준의 관리를 요구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망 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기업만이 향후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 기업들 역시 공동 파트너쉽이나 3PL과의 협업을 주요 전략으로 고려하는 비중이 60%로 나타났으며, 내부 전문성 강화나 주요 기술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웃소싱을 할 경우 공급망 비용 관리(78%), 글로벌 시장 진입 지원(65%), 새로운 유통 및 GTM(go-to-market) 채널 수용(61%), 효율성 증가 및 경쟁력 향상(59%) 등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비쿵 이사는 “헬스케어산업은 관리가 까다롭고 요구사항이 많은 산업중 하나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사의 공급망을 중요한 전략적 도구로 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UPS는 고객의 공급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함께 아시아지역 헬스케어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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