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영 / 강남·경기센터 통합 ‘신강남센터’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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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기센터 통합 ‘신강남센터’ 오픈 수도권 물류수요 증가·다양한 고객요구 신속 대응 가능 지오영이 수도권 남부지역 물류망을 강화하며 ‘초격차’ 유통 전략에 속도를 낸다. 지오영은 경기도 안양 동안구에 신강남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강남센터는 과천과 의왕에 위치했던 기존 강남센터와 경기센터를 통합한 전략적 물류거점으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의약품 공급망 정밀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 면적 3,613㎡(약 1,093평) 규모로, 의약품 적정관리기준(KGSP)에 따라 상온, 냉장, 냉동, 향정의약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적정한 환경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류센터 내부는 품목별 보관 구역이 체계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입출고 처리 과정의 흐름도 개선돼 물류 운영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강화됐다. 또한 배송차량의 진출입 동선도 새롭게 정비해 전반적인 운송 효율도 향상됐다. 이번 센터 통합은 수도권내 증가하는 물류 수요와 다양한 고객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두 센터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예상되는 수요 증가와 서비스 확대에 대한 대응 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 지오영은 앞서 지난해 11월 인천에 스마트허브센터를 가동하며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조성한바 있다. 자동화 기반의 스마트허브센터는 물류 운영 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별 거점간 연계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의 신속성과 일관성도 한층 강화됐다. 통합강남센터는 이같은 기반 아래 남부 권역의 공급 역량을 확장하고, 수도권 유통망의 균형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각 거점간 물류 흐름을 최적화하고, 지역별 수요에 대응하는 유연한 운용체계를 통해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유통 품질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이번 신강남센터 오픈은 지오영의 초격차 유통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영은 현재 전국 50여개 의약품·의료기기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유통망을 정밀하게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문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물류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에 위치한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는 연면적 1만 4,660㎡(약 4,400평) 규모에 2만 6,000여종, 약 1,000만개 이상의 의약품을 저장·처리할 수 있는 첨단 물류시설로, 오토스토어 로봇 80대와 다관절형 피킹 로봇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1만여개 약국과 대형병원에 하루 최대 60만개의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한 지오영이 자체 개발한 물류관리시스템인 지오넷 플러스(GEONet Plus)를 통해 자동화설비와의 실시간 연동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입고·재고 관리, 판매 계획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모든 단계에서 빠르고 지능화된 의약품 입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허브센터는 병원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의약품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과 같은 의료현장의 의약품 수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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