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 동남권물류센터 구축 ‘컬세권’ 전국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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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물류센터 구축 ‘컬세권’ 전국 확대 5월 평택물류센터 오픈 ‘물류 인프라 투자 지속’ ![]() 컬리가 경남 창원시에 동남권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동남권물류센터가 ‘컬세권(컬리+역세권)’ 전국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 성장, 비용 효율화 및 생산성 증가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 동남권물류센터는 컬리의 총 8개층 규모로 상온, 냉장, 냉동 기능을 두루 갖췄다. 신규 물류센터 구축으로 대구시와 울산시 전역은 물론, 부산 및 기타 경상권 주요 도시의 고객 대다수가 수도권과 동일한 샛별배송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경상권의 경우 기존에는 오후 6시까지 주문해야만 새벽배송이 가능하거나 아예 택배로 받아야 했다. 특히 택배 배송 지역의 경우 컬리의 풀콜드체인을 통한 샛별배송 혜택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동남권물류센터가 오픈함에 따라, 풀콜드체인을 통해서만 배송 가능한 극신선식품을 대다수 경상권 고객들도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컬리는 수도권외의 지역중 가장 인구가 많은 경상권으로 ‘컬세권’이 확장되면서 고객 수는 물론 주문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류센터에서 해당 지역까지의 거리가 크게 단축됨에 따라 비용 및 생산 효율도 높아진다. 한편, 컬리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컬리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372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1조 5,614억원에 비해 30.5%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액은 32% 늘어난 2조 6,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쇼핑업계 평균 거래액 증가율 10.4%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컬리는 지속적인 신규 가입자 증가와 높은 구매전환율, 장바구니 크기(basket size) 증가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컬리 고객의 1회 구매당 바스켓 사이즈는 지난해 6만원을 넘어섰다. 누적 회원수도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200만명 늘어난 1,200만명을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작년말 기준 1,956억원으로 전년의 1,483억원에서 473억원이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335억원 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손실 비중은 11.5%로, 2021년 13.9%보다 2.5%p 줄어들었다. 컬리는 테크, 물류 등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이익률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컬리는 동남권물류센터에 이어 5월에는 김포센터 면적의 약 2배에 이르는 평택물류센터를 오픈하는 등 올해도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물류 인프라 및 테크 인력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컬리 김종훈 CFO는 “효율적 비용 집행 등을 통해 지난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안정된 물류시스템과 컬리 특유의 독보적 상품 관리, 데이터 및 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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