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인터내셔널 / 친환경 복합 부산물류센터 건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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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복합 부산물류센터 건립 신성장 동력으로 물류센터 개발·운영 적극 육성  LX인터내셔널이 부산에 축구장 30개 크기인 연면적 21만 6,369㎡(약 6만 5,000평) 규모의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 건립에 나선다.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신성장 동력과 신규 수익원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LX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는 자회사 ‘에코앤로지스부산(Eco & Logis Busan)’을 설립하고 450억원을 출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 총 사업비 3,500억원이 투자되는 물류센터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내에 대지면적 5만 9,969㎡(약 1만 8,000평)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와 인허가를 마치고,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준공 및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특히 친환경 중심의 투자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한 청정 근무환경 조성,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상온뿐만 아니라 저온창고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콜드체인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검토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산업소재, 전자부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은 물론, 기존의 SCM 사업 경험과 인프라 사업 투자 및 개발 역량 등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개발·운영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및 신규 수익원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이커머스 활성화로 물류센터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조사 기관 및 업체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20% 성장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앞으로도 연간 14% 지속 성장해 2023년에는 24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국내 택배 화물 물동량 역시 연간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X인터내셔널 김준형 상무는 “부산 및 경상권 물류시장은 잠재 수요가 국내에서 가장 커 신규 대형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물류센터의 부지인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 배후 단지로써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로의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LX인터내셔널은 ESG 관점에서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자산 확보 본격화 ▲생분해 플라스틱(PBAT) 등 친환경 원료 분야 진입 ▲발전, 자원순환, 탄소저감 등 친환경 그린사업 본격화 ▲물류거점 개발 및 투자를 통한 물류센터 개발/운영 사업 기반 구축 ▲4차 산업 시대에 유망한 신사업 모델 개발 및 육성 등 신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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