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슈퍼 / GTP시스템 ‘AutoStore 로봇’ 적용 물류센터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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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P시스템 ‘AutoStore 로봇’ 적용 물류센터 오픈 주문 처리시간 단축·정확도 향상·보관공간 확대  롯데슈퍼가 온라인 전용 배송시스템에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도입한 2세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롯데 오토프레시 의왕센터’를 오픈하고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오토프레시 의왕센터는 전용면적 602평(1,990㎡), 영업면적 456평(1,507㎡)’ 규모로 로봇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찾아 처리하는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기존 롯데슈퍼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 대비 출하 가능 규모와 피킹 건수가 2배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따라서 작업자 증가 없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배송을 처리할 수 있어 롯데슈퍼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프레시 의왕센터에 설치된 자동화 물류시스템은 AutoStore 시스템으로, 노르웨이의 물류 전문업체인 하테랜드에서 개발하고 유럽 온라인마켓 강자인 OKADO에서 검증된 설비이다. AutoStore는 소형 상품 저장 및 관리에 유리해 슈퍼마켓 업태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오토프레시에는 총 3,000여개의 상온상품이 약 7,200개의 상품 보관 상자(Bin)에 나뉘어 보관되며, 총 19대의 운반 전용 로봇이 초속 3.1m로 쉼 없이 움직여 실시간으로 상품의 입출고를 관리한다. 또한 GTP(Goods-To-Person) 피킹시스템을 이용해 센터에 있는 로봇과 피킹 작업자가 협업해 주문처리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증대와 주문처리 정확도 향상, 기존 센터 대비 저장공간 확대 등 집약적 관리에 유리하도록 설계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고객이 롯데슈퍼 모바일앱 또는 롯데e슈퍼 쇼핑몰을 통해 주문하면 물류센터내 로봇이 해당 제품이 들어있는 빈을 GTP를 통해 작업자에게 이송한다. 작업자는 1차로 상온상품을 바구니(Port)에 담은 후 컨베이어벨트 라인에 실으면 냉동 상품과 신선상품, 대형상품이 순차적으로 바구니에 담기며 포장대로 이동, 포장 및 검수 후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는 “온라인 쇼핑 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향후 온라인 주문량이 많은 지역을 선별해 오토프레시 센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는 이번 오토프레시 의왕센터 오픈을 통해 의왕, 군포, 수원, 안양, 안산 일부 등 경기도 남쪽 권역 약 17개점의 온라인 주문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오토프레시를 올해에만 4개 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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