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트 / 스타트업 지원 디데이에 ‘리얼패킹’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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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원 디데이에 ‘리얼패킹’ 선정 올해 해외고객에게 포장동영상 첨부 문자발송서비스 시작  리얼패킹 솔루션을 공급하는 인베트는 디캠프가 개최한 2020년 마지막 디데이에서 최종 6개사에 선정됐다. 리얼패킹은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상자에 넣고 포장하는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시스템이다.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설립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직간접투자 및 보증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돕고 있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매월 개최하는 데모데이 행사로, 최종 발표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억원과 디캠프 1년 입주권 등이 지원된다. 인베트는 포장 동영상 리얼패킹으로 109개사중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1월 디데이 본선에 참가했다. 세일즈팀 권용범 팀장은 “이커머스가 활성화되면서 함께 증가하는 고객 클레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리얼패킹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리얼패킹을 도입한 이후 고객사의 클레임 처리시간이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패킹으로 촬영된 포장 동영상은 클라우드에 저장돼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므로, 클레임 발생시 CS팀이 물류부서에 대한 문의 없이 고객에게 동영상을 전송하는 등 바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송관련 CS 유입량이 85% 감소했으며, 고객 86% 이상은 리얼패킹을 도입후 2년 이상 지속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권용범 팀장은 “네이버가 투자한 풀필먼트서비스 기업 6개중 5개가 리얼패킹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풀필먼트서비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류시스템 기업과의 제휴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아세테크를 비롯해 난소프트, 이지어드민, 셀메이트, 스페이스리버, 이비즈웨이 등과 업뮤제휴를 맺고 있으며, 물류센터 물류시스템 구축시 함께 설치하는 경우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권용범 팀장은 “리얼패킹은 유연한 API 제공으로 작업로직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검수 및 포장작업을 진행하면서 영상도 함께 촬영하는 등 물류솔루션과의 인터페이스가 용이하고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후발주자들이 지적재산권을 무시한채 포장동영상 솔루션을 공급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기술격차로 인해 결국 리얼패킹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베트는 올해부터 해외고객들도 국내에서 발송한 상품의 리얼패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고객이 문자로 포장 동영상을 받는 것과 동일하게, 해외고객 역시 주문시 기재한 현지 번호로 포장 동영상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상 국가는 미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폴 등 8개국으로, 크로스보더 업체의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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