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 이탈리아 라누티그룹에 ‘볼보 FH 에어로’ 1,500대 공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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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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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트럭이 이탈리아 물류기업 라누티(Lannutti) 그룹으로부터 1,500대의 볼보 FH 에어로(Areo) 트럭 주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볼보트럭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중 하나로, 라누티 그룹은 유럽 8개국에서 운영중인 2,500대의 장거리 운송용 물류트럭중 일부를 교체할 예정이다. 라누티 그룹 발터 라누티 CEO는 “저공해와 운전자의 편안함 및 안전성을 위해 볼보 FH 에어로 트럭을 주문했으며, 볼보트럭의 연료 절약형 I-Save 기술 외에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향상된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볼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배기가스 배출 제로를 향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연료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했다. 새로운 확장형 공기역학 캡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연료 효율성이 5% 가량 높아졌다. 또한 볼보트럭의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은 공기역학적 설계로 연료를 절감하고, 운전자의 직접적인 시야를 확보해 어둡고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가시성을 향상한다. 특히 볼보 FH 에어로 트럭은 폐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연료인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로 구동되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차량 운전자에게 트럭과 트레일러의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커넥티드 서비스도 적용돼 있다.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FH 에어로 ▲FH 에어로 일렉트릭 ▲FH 에어로 가스 구동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볼보트럭은 1,500대의 신형 FH 볼보 에어로 차량을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라누티 그룹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볼보트럭 로저 알름 사장은 “볼보 FH 에어로는 고객의 연료 비용과 더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가장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트럭 모델중 하나”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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