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웅로직스, 크로아티아 트럭운송사 라트란스 인수 MOU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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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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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웅로직스가 크로아티아 트럭운송사 라트란스(LA Trans d.o.o.)와 인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서부 항구도시 리예카에 위치한 라트란스는 1993년 설립된 유럽향 화물 전문 운송기업으로, 세계 최대선사 머스크의 내륙운송 계약사중 하나이며, 컨테이너, 중량 화물, 냉장 물류 및 위험물 운송에 특화돼 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리예카는 크로아티아 최대 무역항이자 동유럽 주요 항구중 하나로, 아드리아해 연안 각지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라며, “현지 업체 인수를 통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내륙 운송시장에 대한 노하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3분기내로 라트란스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태웅로직스는 리예카항뿐만 아니라 동유럽 주요 항구중 하나인 슬로베니아 코퍼항을 통해 들어오는 항만 물류의 유럽 내륙 이송까지도 염두에 두고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리예카항의 연간 처리 물동량은 40만TEU, 슬로베니아의 코퍼항은 100만TEU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는 “현지 기업인만큼 인수 직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동유럽 물류 요충지에 운송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현지 물류서비스 및 비용 경쟁력 향상이 예상되며, 본격적인 유럽 내륙 운송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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