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스자산운용-쿼드리얼, 물류센터 개발 위한 합작회사 설립 | |
 
|
|
| 2022/09/27 | |
|
|
|
|
이지스아시아투자운용(이하 이지스아시아)과 쿼드리얼부동산그룹(이하 쿼드리얼)이 국내 물류 자산을 개발하기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프라임 물류시설의 극심한 부족 현상 등 국내 물류시장의 구조적 수요를 투자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쿼드리얼은 투자금을 제공하고, 이지스아시아는 자산의 발굴, 개발 및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이지스아시아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자회사로 범아시아 펀드를 전문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약 32만 2,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시장에 공급한바 있다. 쿼드리얼은 전세계에서 1100만㎡ 이상 규모에 해당하는 산업용 건물을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 보급률은 전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높으며, 향후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인구 대비 가용할 수 있는 현대식 물류센터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이다. 양사는 국내 시장 물류센터가 수요 대비 공급이 적다는 판단하에 투자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커머스, 3PL, 도소매 및 냉장보관 회사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쿼드리얼 아시아 김동일 대표는 “글로벌 물류시장은 공급망 재구성에 대한 요구, 판매 채널의 다각화와 성장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라며, “특히 한국에서는 이커머스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주요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지역내 프라임 물류센터가 부족해, 임대와 자본 성장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스아시아투자운용 오현석 대표는 “국내 물류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건전한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뿐 아니라 국내 각 지역에서도 공급망의 비용 효율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존 및 신규 제조사들이 추가적인 양질의 물류자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