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테스토코리아, 늦여름 온열 질환 예방 위한 데이터로거 ‘testo 174·testo 175’

2025/08/27

테스토코리아가 늦여름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데이터로거 ‘testo 174’와 ‘testo 175’ 시리즈를 소개했다.

늦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 환자가 급증하여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 올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3,70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가 권고에서 의무 사항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자는 작업 장소에 온습도 기록계를 상시 비치하고, 체감온도와 조치사항을 기록해 보관하는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발생시 대응 방안에 주의해야 한다.

데이터 로거는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마다 온도와 습도 등 주변 환경을 측정해 기록하는 장치로, 어느 시점에 온도, 습도에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온열 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토코리아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거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고 있다. 컴팩트한 미니 로거인 testo 174 시리즈는 1채널 미니 온도 로거인 testo 174T와 2채널 미니 온습도 로거인 testo 175H 2종으로 구성돼 있다. testo 174T와 testo 175H는 각각 온도 측정값을 최대 1만 6,000개, 8,000개 저장할 수 있으며, 특히 testo 175H는 습도 측정값을 최대 8,000개 저장할 수 있다. testo 174T는 보호등급 IP65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HACCP 및 EN 12830을 준수한다.

다목적 표준형 로거인 testo 175 시리즈는 1채널 온도 로거인 testo 175T1과 2채널 온도 로거인 testo 175T2, testo 175T3, 2채널 온습도 로거인 testo 175H1 4종으로 구성돼 있다. testo 175T1과 testo 175T2는 NTC 온도 센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HACCP 및 EN 12830 기준을 충족한다. testo 175T1은 냉장, 급속 냉동실용 제품으로 운송중 장시간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testo 175T2는 외장 프로브 1개를 연결할 수 있고, 주변 대기 온도의 동시 측정 및 프로브를 통한 탐침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테스토코리아 금옥현 Business Unit 매니저는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근로자가 작업하는 장소에 온습도계를 비치해 근로자와 관리자가 온도와 습도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testo 174와 testo 175 시리즈는 무더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식품부터 제약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온습도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