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쎄보모빌리티, 동남아 특화 소형 상용전기차 통해 현지 물류시장 공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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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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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이 쎄보모빌리티(이하 쎄보)와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 및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블은 이번 협약으로 쎄보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며, 쎄보는 동남아 진출과 판매 활로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상용 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상용 전기차 대중화와 물류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의 협업을 통해 현지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엠블은 쎄보의 소형 상용 전기차를 활용해 회사의 승차 공유 플랫폼 서비스 타다의 운영 범위를 물류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 관제 기술을 해당 차량에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엠블 우경식 대표는 “동남아 시장은 전기 바이크를 시작으로 기존 내연 기관 차량의 전동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물류시장이 확대되면서 소형 전기트럭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쎄보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쎄보는 엠블과 동남아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공유해 ‘동남아 전략형 전기차’를 개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엠블의 차량 관제 기술을 쎄보가 공급하는 차량에 적용하게 되며, 해당 기술을 기존 차량 개발 사업에 접목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엠블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영위하며 승차공유서비스 타다(TADA)와 전기차 제조 및 충전 인프라 기업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를 운영중인 한국 기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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