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수출기업 대외경쟁력 강화 위해 AEO제도 확산 추진 | |
 
|
|
| 2022/12/08 | |
|
|
|
|
관세청은 건설회관에서 ‘2022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를 7일 개최,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의 해외 통관소요시간 대폭 단축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제도를 통한 외국세관 검증 위험 해소 ▲기업 상담전문관의 자문을 통한 외국세관 검사비율 축소 등 총 8편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경제부총리상) 1편, 금·은·동상 각 1편, 장려상 4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현대모비스, 금상은 팬오션, 은상은 삼성물산 등이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자율관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업무를 표준화하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리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업장과 중소 협력사간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회로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를 활용한 상생 모범사례로 한국남부발전을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기업여건상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을 받지 못했던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획득을 적극 지원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동반진출에 성공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최근 세계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각 국의 비관세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으로, 어려운 글로벌 교역 여건 하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채택하고, 전세계 97개국이 활용하는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22개국)로서 체결국과의 교역은 전체 교역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또한 “관세청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에서 수출입통관 상의 혜택을 충분히 받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들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중소협력사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 획득을 적극 지원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