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상반기 영업이익 6조 857억원으로 최대실적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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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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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6조 857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HMM의 상반기 매출은 9조 9,5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조 3,347억원) 대비 4조 6,180억원 증가(87%)했다. 영업이익은 6조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082억원) 대비 3조 6,775억원(153%)으로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조 648억원으로 같은 기간(3,646억원) 대비 5조 7,002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5조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9,067억원) 대비 2조 1,273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 9,371억원으로 같은 기간(1조 3,889억원) 대비 1조 5,482억원으로 증가했다. HMM은 미주·유럽·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했으며 ▲초대형 선박 투입 ▲항로 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 개선’과 ‘운임 상승효과’로 컨테이너 부문과 벌크 부문 모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단, 유가 상승으로 인해 2분기 연료비는 4,436억원으로 1분기(3,303억원) 대비 1,133억원 증가했다. 부채 비율은 2022년 6월 말 기준 46%로, 지난해 12월 기준 73%보다 더욱 개선됐다. 향후 컨테이너 부문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상존과 코로나19 재확산, 원자재 가격 인상,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 등으로 소비자 신뢰지수 및 GDP 하락이 전망된다. 벌크 부문은 탱커(Tanker)의 경우 수요 회복 및 공급 개선으로 2분기 대비 시황 상승 전망 및 유럽의 러시아 석유제품 대체 수입 지속으로 제품선 시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HMM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 역량을 강화해 중장기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철저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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