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 (주)이지인더스 부산 유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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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07/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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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교철 (주)이지인더스 대표이사가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지능형 물류시스템연구 개발기업인 (주)이지인더스 본사의 부산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이지인더스는 금년 3월말까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며, 협력업체 11개사는 시스템개발에 따른 상용화 일정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부산이전을 추진하게 되고, 부산시는 본사 및 협력업체 부산이전에 따른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지인더스와 관련한 협력업체까지 부산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능형 물류시스템 사업이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인더스는 지난 2003년부터 정부 지원(33억 9,000만원)을 받아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금오공과대학 등과 함께 ‘지능형 고단적 컨테이너 적재시스템’을 최근 완성했다. 지능형 고단적 컨테이너 적재시스템은 컨테이너를 120m, 30단까지 적재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세계적인 항만 대부분이 컨테이너를 3~7단까지만 적재하는 가운데, 이 시스템이 앞으로 불러올 파장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인더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상용화될 경우 부지효율은 4.8배, 물류처리속도는 2.7배, 운영인건비는 80%이상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지인더스는 이 기술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인도 등 32개국 특허를 획득, 독점판권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지인더스사 관계자는 “두바이 Jebel Ali, 이라크 Basrah, 러시아 Vladivostok, 남아공 Durban과 등 세계 항만을 대상으로 수출마케팅을 추진, 상당한 직척을 봤다”며 “계속되는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매년 1조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매거진 취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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