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련 / 올해 중국 물류시장 65조원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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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07/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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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운송, 공급이 수요 초월할 것 지난해 중국의 물류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인 반면 GDP 대비 물류비를 줄었으며, 올해 사회물류총액은 65조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경련은 ‘중국의 산업별 2007년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2006년 3분기까지 사회물류 총규모는 4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 성장했으며, 물류비용은 2조 6,233억원으로 GDP 대비 18.5%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류산업의 수요공급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택배, 가공, 포장 등 현대적인 물류산업의 성장이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졌다. 또한 2006년 1월부터 10월까지 교통운수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화물운송량, 화물회전량, 여객운송량, 여객회전량이 모두 10% 안팎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운송형태는 도로운송이 여전히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나, 해상운송이 빠르게 증가하고, 항공을 이용한 운송량과 유통량도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철도 고정자산 투자 증가세가 가장 신속해 104.2%의 증가를 보였으며, 항공 고정자산 투자액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04년과 2005년에 비하면 항공업의 투자증가세는 다소 낮은 편이다. 항구운영업의 영업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여, 2006년의 항구화물 처리량은 56억톤으로 전년대비 16.2% 상승했으며, 컨테이너 처리량도 9340만 TEU에 달해 전년대비 23.4%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2006년 항구화물 처리량 전년대비 16.2% 상승 보고서는 2007년 중국 사회물류총액이 6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물류구매협회가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의 중국 물류 총액을 16.7%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것을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 보고서는 2006년에 <전국 연해 항구 배치 계획>, <철로 제11차 5개년 계획>, <도로 및 수로 제11차 5개년 계획> 등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는 철로, 도로, 내륙운하, 항구 등의 기초 인프라 시설이 계획에 따라 건설될 것이며, 고객운송 및 유통량도 빠른 발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컨테이너 운송시장과 관련, 2005년부터 2006년의 선박운수 성수기의 적재량이 2001년에서 2002년의 성수기에 비해 최소한 2% 증가했으며, 그 지속기간도 더 길었다며, 따라서 2007년에 컨테이너 화물량 성장 추세는 저점을 찍게 될 것이며 공급이 수요를 초월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2007년 중국 연안 항구의 원유 운수 상황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국 주요 항구의 원유 처리량은 2억 8,000만톤으로, 그중 연해 항구의 처리량은 2억 3,000만톤, 성장률은 7%~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강항구의 원유 처리량은 강소성의정과 호남성장을 잇는 “의정파이프”의 개통에 따라 대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보고서는 항공운수업의 수요는 북경올림픽과 상해엑스포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민폐 평가절상과 항공유 가격 변동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류매거진 취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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