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NT / 1분기 전년대비 6.8% 성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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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08/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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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특송 기업 TNT가 2008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TNT의 1분기 매출은 27억 2,300만 유로(약 4조 2,9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억 8,900만 유로(약 4,5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환율 변동 영향, 근무일수의 감소, 부활절 휴가, 우편서비스 분야에 투입된 구조조정 비용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 영향 및 비용 요소를 제외할 경우, 2008년 1분기 매출은 28억 5,900만 유로(약 4조5,1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률을 보여 2007년 4분기에 예상한 수치와 부합하는 것이라고 TNT 관계자는 설명했다. TNT 익스프레스 부문에서도 환율 변동 영향, 근무일수 감소, 부활절 휴가 등을 감안하면, 매출은 17억 2,400만 유로(2조 7,19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성장, 영업 이익은 1억 4,100만 유로(2,220억원)로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흥 시장인 중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의 익스프레스 부문 매출은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TNT의 CEO 피터 바커(Peter Bakker)는 “1분기 실적이 작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이는 예정된 구조조정 비용과 근무일수 감소 등의 원인으로 이미 예상됐던 부분이며, 신흥시장에서 익스프레스 부문 매출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는 등 올해 1분기 실적은 만족할 만한 결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시장과 세계 경제가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TNT의 2008년 1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TNT의 2008년 매출 목표는 예정대로 달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유로-원 환율 적용 기준 : 2008년 5월 6일 매매기준율 1,575.55(원) [물류매거진 취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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