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KSH 로지스틱스 / 새로운 도약 위해 이천물류센터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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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07/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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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양지물류센터보다 재고 보관능력 향상, 시스템 개선 지난 1996년 에드워드켈러 물류사업부로 국내에서 제3자 물류서비스를 시작한 DKSH 로지스틱스가 10일 새롭게 오픈한 이천물류센터 이전식을 가졌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이천센터는 총대지면적 17만 4,900㎡에 건립된 3개의 창고 건물 중 A동에 바닥면적 1만 5,072㎡인 물류센터는 창고건물의 가로 길이가 157m, 세로 길이는 96m, 높이는 18m를 자랑한다. 여기에 보관할 수 있는 총 물량은 2만 2,000파렛트이다. 회사측은 관계자는 “이번에 센터를 이전한 것은 향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증가될 물동량을 감안해 물류센터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며 “이전에 사용했던 양지물류센터의 위치와 비교해 볼 때 전국 배송에서 더 나은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물류센터는 기존 양지센터와 달리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첫째, 물류센터 내 4개의 포인트와 물류센터 사무실 사이에 기송관(air dispatch tube)을 설치, 사무실과 현장 직원간의 문서 전달에 걸리는 비효율적인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둘째, 인터넷 온라인 고객을 위한 기존의 DPS와 프랜차이즈 대리점 출고를 위한 DAS를 설치했다. 회사측은 이 두 시스템은 노동집약적인 기존의 피킹 방법보다 더욱 정확하고 빠른 피킹을 가능케 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30% 이상의 높은 효율을 가져다준다고 밝혔다. 셋째, 정확한 재고관리다. 재고의 로케이션 관리 및 유효기간 관리, 선입선출 등 재고관리에 필요한 작업들을 WMS인 SAP R3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사가 WMS 상의 정보들을 인터넷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외에 고속 이미지 스캐너를 사용해 고객사가 배송 관련 서류를 빠르게 웹상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넷째, 주요 장소에 모두 48개의 CCD카메라를 설치해 창고 내의 보안을 강화했다. 이 보안 시스템은 문제 발생시 과거 45일까지의 기록된 이미지의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창고 건물 전체는 전자경비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한편, 청결하고 위생적인 창고내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특수 청소 차량을 도입하여 최상의 제품 보관 환경을 만들고 있다.  DKSH 로지스틱스는 이번 센터 이전을 위해 올해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이전 준비를 시작했다. 관련 TF팀을 결성해 총 17,000팔레트에 이르는 기존 재고의 이전을 포함한 세부적인 이전 계획 및 이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준비했고, 실질적인 창고 이전은 5월초에 시작해 7월말에 완료했다. 회사측은 “고객들의 영업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에만 재고를 옮기는 노력으로 고객사들은 이전 기간 중 단 하루도 이전으로 인한 영업 손실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DKSH 로지스틱스는 매년 15%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제일모직, GS리테일 등을 포함해 다국적 기업인 그룹세브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에너자이저 등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KSH는 현재 이천 물류센터 외에 용인의 GS Mart물류센터, 구미의 제일모직 반품 물류센터 등 전국에 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DKSH 로지스틱스의 모기업인 DKSH 그룹은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다국적 기업으로, 본사는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해 있다. DKSH 그룹은 아시아를 주 무대로 판매, 마케팅, 물류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KSH의 주요 사업 분야는 소비재, 의약/의료용품, 기계용품, 특수 화학 제품 등이며, 2006년도 그룹 매출은 약 6조원이다. [물류매거진 취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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