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그룹코리아, 27년까지 650억원 투자 안성부품물류센터 증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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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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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2027년까지 6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안성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RDC) 규모를 3만 1,000㎡(약 1만평) 가량 증축할 예정이다. 안성 RDC는 지난 2017년 약 1,3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약 21만 1,500㎡(약 7만평)의 부지 가운데 약 5만 7,000㎡(약 1만 7,0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는 BMW 해외법인 중에서 세계 최대 규모 및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중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이다. 2027년 증축 이후에는 안성 RDC 전체 보관 규모가 현재에 비해 약 5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내에 별도의 전기차 배터리 전용 창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전용 창고는 기존 안성 RDC 시설들과 동일하게 FM의 기준을 충족하는 최상위 수준의 화재 예방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현재 안성 RDC에는 건축 자재부터 소방, 재해 대비시설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의 방화 규정 중 최상위 단계의 시설을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했다. 방화셔터 및 방화스크린과 같은 소방 시설과 함께 안성 RDC내 모든 소방제품은 미국 UL 인증마크와 FM 인증품을 사용하며, 전체 시설에 2시간 동안 분사 가능한 900톤의 소화수를 저장해 만일의 화재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안성 RDC 확장 등 향후 최상의 서비스 품질 제공과 고객 만족을 위해 한국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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