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추석맞이 24시간 통관 등 특별지원대책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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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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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국 34개 세관에서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신속한 통관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이 차질 없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즉시 처리해 기한 내 미선적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방지한다. 특히 인천·평택·군산·용당·김포공항 등 주요 세관에는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을 별도 운영해 명절 선물 수요로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품의 신속통관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이 환급을 신청할 경우 원칙적으로 당일 지급을 보장하며, 은행 마감 이후 신청 건에 대해서는 근무시간을 연장해 다음 날 오전 중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조치로 환급금 지급 소요 기간을 기존 평균 2일에서 크게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환급심사는 연휴 이후에 진행하되, 서류 제출은 최소화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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