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최신 해외통관정보 제공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개최 | |
 
|
|
| 2024/08/28 | |
|
|
|
 관세청이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13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27일 개최했다.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통관 어려움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설명회를 매년 개최, 주요 교역국의 최신 해외 통관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주재 관세관과의 1:1 상담을 실시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중국, EU, 일본, 태국, 인도, 베트남, 인니 등 총 8개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 수출입 통관시 유의 사항, 주요 통관 분쟁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관세관들은 미국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집행 현황, 한-인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활용방안 등 우리 기업이 빈번히 문의하는 주재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한편, 관세청은 설명회와 동시에 관세관과의 1:1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약 60개 기업에 대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11명의 관세관과 관세평가분류원,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들은 참석자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질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취득 절차 및 방법 등 주재국 관세행정, 해외 통관애로 해소 방향 등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경제 블록화 심화 등 전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애로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신 해외 관세정보 제공, 해외 관세당국과의 고위급 회의 개최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