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돌아온 ‘KTX특송’ 기차역간 당일 배송 재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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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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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역간 물품을 당일 배송하는 KTX특송 서비스가 3월 2일부터 재개된다. 코레일은 서울~부산역간 KTX특송 서비스를 재개하며, 신규 사업자로 짐캐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TX특송은 고속열차를 이용해 기차역간 물품을 배송하는 ‘거점 운송(middle-mile)’ 서비스이다. 시속 300㎞로 달리는 KTX를 이용해 반나절 만에 전국 배송이 가능하고, 도로 상황이나 기상 여건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코레일은 서울역과 부산역을 시작으로, 3월중 경부선 오송역, 대전역, 동대구역 등에서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호남선 용산역, 익산역, 여수엑스포역 등으로 확대해 전국 14개역에서 KTX특송을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김종선 물류사업본부장은 “정시성, 신속성을 갖춘 고속열차와 친환경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민간기업 협력으로 생활 물류서비스 품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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