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차량 빗길 운행 위험 두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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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07/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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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 택배영업소 관리자 대상 ‘안전운전체험교육’ 실시 실제 택배차량 실험 투입, 빗길 운전 안전 요령 학습 안전교육 영상물 제작 배포 통해 전 직원 교육 의무화 “일반 승용차와 택배차량 중 어떤 차량이 빗길에 위험 노출이 높을까?” 한진(대표 이원영)은 전국 택배영업소 및 협력 운송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KTEC)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실제 택배차량을 투입해 빗길 운전 속 효과적인 제동 및 핸들링 방법을 소개했다. 한진은 또 직원들에게 택배차량 특성에 맞는 차량 운전 방법과 위험 유형별 주행 실습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박진룡 한진 법무보험팀 과장은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원들에게 택배차량의 특성을 파악해 빗길 등 위험 유형별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황운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강사는 “일반 차량으로 슬라럼 & 코스 주행, 빗길, 빙판 급제동 체험은 그 사례가 많지만 택배차량을 이용한 주행 실험은 이색적이다”며 “일반 차량에 비해 쏠림 현상이 많은 택배차량은 빗길, 빙판 등의 도로 상황에서는 위험 요소가 2배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진과 같은 국내 대표적 물류기업이 일반 및 대형 화물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기업의 책임있는 경영 활동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진은 교육내용 전 과정을 홍보 영상물로 제작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교통안전수첩을 배포해 지속적인 안전 운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물류매거진 취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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