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B / 인천공항 물류센터 건립으로 한국시장 첫 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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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07/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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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만 2,000여평 규모로 올해 연말께 완공 세계적인 물류시설 투자 및 운용기업인 AMB Preperty Corporation(이하 AMB)이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과 인접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최첨단 물류센터 건립한다. AMB는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총면적 1만 2,000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을 통해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AMB측은 “이번에 건립하는 인천공항 물류센터는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물류센터로, 다수의 물류회사 임대를 수용할 수 있는 설계상 유연성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하미드 모하담(Hamid R. Moghadam) AMB 회장은 “세계에서 2번째로 화물 운송량이 많은 인천공항은 한국을 넘어 동북아시아 지역까지 포괄하는 주요 물류허브”라며 “이번 한국 진출은 유럽,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 걸쳐 전세계 주요 관심 시장에 첨단 물류시설을 제공하고자 하는 AMB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AMB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첨단 물류시설의 국제표준을 도입시킴으로써, 한국의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공항은 현재 정부 주도하에 공항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4,500만톤의 화물을 취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세계 공항 서비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환적화물 증가 등에 힘입어 화물 물동량 세계 2위를 달성했다”며 “AMB의 이번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진정한 항공화물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 F블럭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1만 9,000여평에 건축면적 9,800여평, 연면적 1만 2,000여평, 창고면적 9,320평으로 세워지게 된다. AMB는 물류센터 완공후 다국적 물류 및 운송회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완공 후 입주기업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국내외 물류기업들이 단기간에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전체를 사용하거나, 시설의 일부를 분할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추후 기업들의 투자규모 증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AMB는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의 주요 무역중심지에 물류시설을 투자, 개발, 운용하는 기업으로, 전세계 12개국 39개 지역에 진출해 2,700개의 물류고객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류매거진 취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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