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물협 / 재정자립기반을 위한 '물류아크로폴리스' 설립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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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10/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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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는 26일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비상임 임원 및 상임임원 선출(안), 지난해 수지결산 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3대 핵심 사업인 △대 정부업무 추진역량 강화 △회원에 대한 밀착지원 및 소통기능강화 △재정자립기반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협회는 지난해 물류 대통합이라는 전제 하에 많은 물류인들의 뜻을 모아, 정부와 업계의 기대를 품고 출범하여, 지금이야말로 물류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제부터 우리 물류인들이 더욱더 물류산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 임직원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정부와 업계에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금년도 3대 핵심 주요 사업 달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업무는 다음과 같다. 우선, 물류정책에 대한 개발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물류비 요소분석 등 정책 아젠다를 개발하고, 물류산업 동향을 비롯하여 업계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한다. 정책기획팀을 신설하여 업계현안에 대한 정책대안과 정부정책에 대해 업계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정책기획팀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전략연구를 수행하는 전담 연구팀도 구성한다.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의 장·차관, 실· 국장 등 정부관계자와 물류 CEO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업계와 정부 실무 담당자를 위한 정책토론회, 민관합동 정책협의회, 글로벌 물류기업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회는 화주위원회, 항공물류위원회, 철도물류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철도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가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물류발전 차원에서 국제물류협회, 한국3자물류협회, 한국물류관리사협회 등과 협의하여, 통합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둘째, 회원에 대한 밀착지원과 소통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정책 동향,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정보 등 물류업계의 대응내지는 적응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정보상황실(가칭)을 설치하여 기상정보, 도로정보(사고, 폐쇄 등), 소방 및 기타 안전점검 계획정보 등을 비롯하여 업계현안에 대한 대 정부·국회 활동사항, 기타 협회의 업계를 위한 활동 계획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업계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전문 맞춤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물류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전문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협회의 설립취지를 달성하고 지속발전성을 보장하는 한편, 업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아크로폴리스'설립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하고, 컨설팅사업 및 통합물류인증센터운영 사업을 실시한다. 물류아크로폴리스는 한국물류의 글로벌 물류화를 선도하고 물류기술의 개발, 물류현장 밀착형 교육기반조성 등을 촉진하기 위한 복합시설로, ‘글로벌물류 비즈니스센터’, ‘물류네트워크 타워’, ‘종합물류 기술센터’, ‘종합물류 아카데미’ 등을 집적하여 물류랜드 마크화하는 사업이다. 나아가, 국가 물류관련 인증(종합물류인증, 녹색물류인증)에 대한 통합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인증업무수탁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통합물류인증센터 운영을 추진한다. 협회는 이러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16일 1실 2본부체로 개편하였으며, 성과평가제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여 인력구조조정의 틀을 마련, 금년말까지 인력의 10~20% 정도를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물류매거진 취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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