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TNT / 오전 10시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 시작

admin 2007/09/17

TNT는 물품을 오전 10시까지 배달하는 정시배달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실시,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TNT는 기존의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인 ‘9시 익스프레스(09:00 Express)’와 ‘12시 익스프레스(12:00 Express)’ 서비스에 이어 ‘10시 익스프레스(10:00 Express)’를 추가함에 따라 오전 배송 서비스 라인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으며, 특히 업계 최초로 10시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를 시작, 특송사들 중 가장 많은 정시 배송 선택권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새로운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17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TNT가 전세계 주요시장에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들은 배달속도나 무게, 배달범위 보다는 편리성과 정확성, 특송사의 책임 있는 관리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오전 정시 배달과 관련해서는 선택의 폭은 넓으면서도 체계적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TNT가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서비스는 바로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TNT는 강화된 글로벌 항공 및 육상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의 주요 도시들로부터 이전 보다 더 많은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 지역으로 9시, 10시, 12시까지 도착하는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NT 북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크 쇼니(Mark Shorney)는 “아시아는 TNT의 중요한 성장 지역이기 때문에, 유럽 대륙 및 아시아-유럽간 네트워크에서 구축된 리더십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이번 출시된 새로운 서비스는 고객들의 커져가는 기대에 부합하기 위한 TNT의 시도 중 하나”라고 말했다.

TNT 코리아의 김종철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서 선도기업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다양화된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10시 정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 라인이 더욱 강화되어 국내 고객들은 앞으로 해외 비즈니스에 있어서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TNT의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NT는 새로운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 라인의 신규 출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굿 모닝(Good Morning!)’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TNT 코리아는 10월 셋째 주부터 연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류매거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