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오라클 / 오라클 VM 3.0 출시

admin 2011/08/25

오라클이 서버통합을 넘어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관리가 용이한 가상화 기반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오라클 VM 3.0을 발표했다.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가상화 전략이 반영된 오라클 VM 3.0은 모든 데이터센터 업무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정책 기반 관리 기능을 비롯해 스토리지 커넥트 플러그인 API를 통한 향상된 스토리지 관리 기능, 중앙집중화된 네트워크 구성과 관리, 향상된 사용 편의성, OVF(Open Virtualization Format) 지원 등의 다양한 신기능을 제공한다.

논리적 네트워크 구성 및 관리와 함께 스토리지 관리를 중앙집중화한 오라클 VM 3.0은 가상 머신의 프로비져닝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작업 시간과 부하를 대폭 줄이고, IT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오라클 VM 3.0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90개 이상의 오라클 VM 템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적은 비용으로 가상 머신 1개 당 최대 128개의 가상 CPU를 지원하는 오라클 VM 3.0은 최근 발표된 VM웨어 최신 버전에 비해 4배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오라클 VM 3.0은 Sun Fire X4800 M2 서버에서, 최대 160개의 실제 CPU와 2TB 메모리 지원을 입증한 바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상에서 VMware vSphere5를 운영할 때와 비교하면, 오라클 리눅스 상에서 오라클 VM 3.0을 사용할 때 4배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오라클 VM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라이선스 비용이 없다. 엔터프라이즈급 서포트를 원할 경우의 서버 기준으로 서브스크립션 가격 모델이 적용된다.

오라클 VM 3.0은 향상된 관리 확장성을 제공하고, 오라클 리눅스, 오라클 솔라리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포함한 업계 선두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지원하면서도 무료로 제공된다. 따라서 다양한 이기종 벤더의 제품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성하고 있는 고객들은 오라클 VM 3.0을 서버 가상화 기본 솔루션으로 채택하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오라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쉽도록 최적의 상태로 엔지니어드된 오라클 VM 3.0은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향상된 성능, 더욱 빠른 구축, 관리편의성을 제공한다. 오라클 VM Manager 3.0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구축 프레임워크(ADF)와 오라클 웹로직 서버 11g와 함께 사용될 때, 웹 브라우저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영을 더욱 단순화해 준다.

오라클 VM 템플릿과 함께 오라클 VM 3.0은 전체 멀티티어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가상 머신을 선구축할 수 있는 가상 어셉블리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능형 프로비저닝과 운영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 관리가 가능하다.

오라클의 리눅스 및 가상화 부문 부사장인 윔 코엑얼트(Wim Coekaerts)는 “고객은 기존의 서버통합에서 더 나아가 가상화로부터 더 많은 걸 얻고자 한다. 고객은 서버뿐만 아니라 모든 애플리케이션 스택의 설치, 관리, 최적화를 이룰 수 있는 가상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며 “오라클의 VM 3.0의 애플리케이션 중심 접근은 고객이 애플리케이션과 리소스를 보다 동적으로 설치, 관리, 조정하게 하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이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IDC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부사장 Al Gillen(앨 길런)은 “시간이 흐르면서 고객은 외부 서비스 공급자처럼 비즈니스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설치와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내부 IT 자원 활용을 필요로 할 것”이라며 “오라클 VM 3.0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니즈가 있을 때 적시에 데이터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매거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