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물류진흥원 / RFID 효과 사전분석 가능한 ROI 분석툴 개발 | |
 
|
|
| admin 2007/03/30 | |
|
|
|
|
RFID를 산업현장에 체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업계는 바코드에 이은 차세대 자동인식 기술로써 RFID를 주목해 왔으나 정작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해 어떤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기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며, 어떤 효과들을 얻을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하지 못해 현장 도입을 주저해 왔다. 이러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산자부는 유통물류진흥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RFID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필요한 투입비용과 효과에 대해 사전 분석할 수 있는 ROI 분석툴을 개발, 완료했다. ROI 분석툴은 작년에 미국에서도 개발됐었지만, 단순히 비용항목을 정의하고 금액을 입력하여 총 소요비용을 산출하는 엑셀기반의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ROI 분석툴은 업종선택(제조/유통), 적용대상(매장/물류센터), 적용수준(단품/박스/파렛트), 적용 점포수, 비용 회수기간 등을 손쉽게 사용자 목적에 따라 선택, 입력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선진형 분석툴이다. 또한 각 비용항목별로 세부 설명을 달아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ROI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유통물류진흥원은 업계 실정에 맞는 정확한 ROI 분석툴을 만들기 위해, 국내 유통, 제조, H/W, S/W 개발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업무 프로세스 절차와 RFID 적용에 따른 투입비용, 효과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단계별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RFID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들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장비선정, 개발 및 설치,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고려사항 및 체크사항을 제시해, 업체의 실무자와 경영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행한 RFID 시범사업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례들을 통해 업체들이 자사에 맞는 사항들을 직접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한 ROI 분석툴은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달간 주요 유통,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 실증 시험을 거친 후 5월부터 전 업체에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물류진흥원이 운영하는 ‘RFID 산업 활성화 지원센터(www.rfidepc.or.kr)’에서 안내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ROI 분석툴 및 업무 단계별 RFID 시스템 구축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물류매거진 취재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