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아틀라스항공 아태지역 항공정비 허브 유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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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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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특송사에 화물기 리스 및 위탁관리 대행하는 세계 최대 국제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AAWW)의 직영 정비시설을 유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AAWW), 국내 항공정비 전문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아틀라스항공(AAWW)의 아태지역 항공정비(MRO) 허브 투자유치 실시협약(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AAWW)는 전세계 124개국 430여개 공항을 연결하는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항공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DHL, 아마존에어 등의 항공특송사에 ACMI(화물기리스, 토털 케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화물 항공사이다.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정비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외국항공사 및 화물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항공기 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국내 항공정비 전문기업이다. 이번 유치는 시간 단축 여부가 경쟁력의 척도인 항공화물시장에서 빠르고 편리한 정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맞춤형 입지 제공으로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화물기 정비와 항공화물 운송을 연계한 통합스케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싱가포르, 홍콩 등의 주변 경쟁국을 제치고 인천공항이 아태지역 항공MRO &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실시협약(본 계약) 체결에 따라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AAWW)와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외국인투자 합작법인 ‘아틀라스에어테크니컬서비스’를 설립해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 산하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화물기 정비를 전담 처리하는 대형기(Wide-Body) 기준 3Bay 규모의 전용 정비시설을 신축해 2026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증가하는 정비 수요 및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호 정비시설(대형기 기준 3Bay)을 추가 증설하여 2030년경부터 정비시설 용량을 2배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는 인천공항에 아태지역 MRO 허브 구축을 계기로 화물기 정비(MRO)와 항공화물 운송(물류)간 통합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천공항내 화물터미널(AACT 제3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투자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세계 최대의 국제화물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AAWW)의 미주노선 화물기 전량에 대한 정비를 전담 처리하게 되는 아태지역 MRO 허브를 인천공항에 유치함으로써, 국내 항공MRO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항공운송 인프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정비수요 기반이 아닌 해외시장의 새로운 정비수요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항공MRO 기업을 인천공항에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AAWW) 제임스 포브스 총괄 부사장은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홀딩스(AAWW)는 인천공항과 샤프테크닉스케이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태지역의 대형화물기 정비 수요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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