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 미국 풀필먼트사업 투자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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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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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이 최근 미국 LA 풀필먼트센터에 투자를 확대하고 미국 진출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미국내 풀필먼트 사업 투자에 앞서 한진 미국 동부지역 사업의 방향성과 거점별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미주법인의 뉴저지 B2B 센터와 시카고 센터 등을 둘러보며 물류 인프라를 점검했다. 또한 KOTRA 시카고관을 방문해 현지 물류시장의 동향을 파악했다. 한진은 미국과의 시너지를 통한 북미 통합 물류 네트워크 구축 및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올해내에 멕시코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멕시코법인은 포워딩 및 미국 연계 트럭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북미지역내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 미주법인 LA 풀필먼트센터는 향후 적극적이고 완벽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레이아웃 변경 공사를 실시, 전체 캐파를 확장하고 창고의 위치 변경과 보강 공사를 통해 시장 확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바 있다. 총 2,980평 규모의 LA 풀필먼트센터는 최근 유치한 B2C 화주들과 물량의 증가로, 올 연말 블랙 프라이데이 등 특수기에는 창고 전체 공간의 100%까지 활용될 예정이다. 미주법인은 지속적인 풀필먼트 사업 성장과 더불어 전문 풀필먼트 센터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선진화된 풀필먼트서비스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시장과 같이 한국의 중소 브랜드들이 활약하는 시장에서는 더욱 중요한 물류서비스”라며, “K브랜드뿐 아니라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다양한 기업들이 한진의 종합물류 시스템과 플랫폼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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