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2,700평 규모 경북 칠곡 서브허브 11월부터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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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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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경북 칠곡 서브허브를 11월부터 운영한다. 건축면적 2,700평 규모로, 경북지역 소규모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이 촘촘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60억원이 투자된 칠곡 서브허브는 당분간 배송캠프에 상품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내년부턴 로켓배송 직매입 상품을 입고해 보관하는 물류센터이자 고객 주문과 동시에 최종 배송이 가능한 복합물류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칠곡 서브허브 운영으로 칠곡군 왜관읍을 비롯, 경북 지역 여러 지방 도시의 로켓배송이 강화된다. 경북 구미·김천·안동·예천·영주와 대구 지역의 쿠세권이 촘촘해진다. 또한 경북 지역 농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의 제품 입고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전국 판로가 한층 확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수한 물류 입지 조건을 갖춘 칠곡군 지역 경제가 쿠팡 투자로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역 농가를 비롯한 중소업체들이 로켓배송을 통해 판로를 넓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용준 CLS 대표는 “칠곡군을 비롯해 경북 지방 도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서브허브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고객 편의와 중소상공인 판로가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 경북 칠곡을 포함 김천과 대전, 광주광역시 등 전국 9개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와 광주첨단물류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울산 서브허브를 착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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