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이베코코리아, 내구성 강화·장시간 쿨링 보장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 출시

2025/05/30

이베코코리아가 국내 콜드체인 물류 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을 선보인다.

이번 데일리 모델은 강화된 내구성과 첨단 안전시스템을 갖췄으며, 고장력 섀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은 독립형 벨트 타입 컴프레서 TM21, 맞춤 제작이 가능한 사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한다.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됐으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시스템은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 차량 또는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제작을 위한 적재함은 표준형(5,100×1,900×2,100㎜, 박스 적재용) 또는 와이드형(5,100×2,280×2,100㎜, 표준형 파렛트 적재용)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세미-본넷 타입 상용차로 충돌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며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30Nm의 3.0리터 F1C 디젤 엔진과 8단 하이매틱(Hi-Matic) 자동변속기는 냉장/냉동 시스템이 가동중에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풀 LED 조명, 씨티 모드(City Mode)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도심 운행을 편안하게 해준다.

아울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충돌 예방을 위한 낮은 속도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 차선 유지 어시스트, 스탑앤고 기능(Queue Assist), 씨티 브레이크 프로(City Brake Pro) 등 폭넓은 운전자 지원 기능이 장착됐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유럽의 엔지니어링과 한국시장의 니즈가 결합된 모델”이라며, “식품·의학용품·특화된 운송 등 신선도와 시간 관리가 핵심인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뛰어난 신뢰성, 효율성,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물류현장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중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