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퀵커머스 앞세운 익스프레스 매출 최대 4배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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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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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퀵커머스를 앞세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동네 슈퍼를 넘어 ‘미래형 슈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이른바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의 공세로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근거리 쇼핑 최적화’라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1년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전체 매출은 60% 상승하고, 점포별로는 최대 310%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경쟁력, 3,000개 수준의 다양한 상품을 점포 기반 즉시배송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10여개 점포중 약 80%에 해당하는 점포에서 ‘즉시배송’을 운영 중이다. 점포 반경 2~2.5㎞ 이내 거주하는 고객이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으며,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 주문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특히 장보기 특화 서비스 전략으로 신선식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 구색을 확대한 전략도 적중해 최근 1년간익스프레스 전체 매출은 점포별로 최대 70% 상승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류순미 기획본부장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점포 기반의 빠른 배송과 상품 경쟁력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견인은 물론,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와 고객 소비 패턴에 앞선 차별화 전략으로 홈플러스만의 독보적인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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