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미국 LA항에 물류센터 구축’ 중소 수출기업 미국진출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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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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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이하 BP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및 롱비치(LB)항에 우리나라 기업들을 위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BPA는 미주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미주지역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 주성씨앤에어와 함께 LA/LB 카슨지역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운영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민관 공동협력의 성공적 추진 사례로, 항만운영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물류운영기업의 노하우를 결집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A/LB 물류센터는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KOTRA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A총영사관 권성환 부총영사는 "LA/LB 물류센터는 제품을 보관하고 배송하는 공간일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탁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핵심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씨앤어 박진수 대표는 "BP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중소업체들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LA/LB 물류센터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에 이은 BPA의 4번째 해외물류기지이자 공공기관 최초로 미국에 확보한 해외 물류 공급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수출기업에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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