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 2,000억원 투자 고양에 AI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 |
 
|
|
| 2025/06/26 | |
|
|
|
 롯데쇼핑이 2,000억원을 투자해 고양시에 수도권 최초의 AI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온라인 식료품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로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일원 약 4만㎡ 부지에 조성되며, 오는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관리, 현장 작업, 배송기사 등 약 1,00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물류센터에는 롯데쇼핑이 영국 온라인 유통업체 오카도와 협력해 도입중인 스마트 물류 플랫폼이 적용된다. 이 플랫폼은 AI와 로봇공학 기술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실시간 수요 예측 ▲자동 포장 ▲배송·배차 자동화를 구현해 유통 전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이로 인해 고객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업은 효율성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롯데쇼핑은 고양물류센터를 탄소 저감형 스마트 물류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물류센터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설비가 도입되며, 이곳에서 출고되는 상품은 전량 전기차(EV)를 통해 배송된다. 이를 통해 유통 전과정에서 친환경 운영 시스템이 실현된다. 한편, 롯데쇼핑은 2031년까지 1조원 규모의 물류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에 이어 두번째 AI 자동화 물류센터 부지를 고양시로 확정함으로써, 고양시는 수도권 스마트 물류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