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드론배송서비스 등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본격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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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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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국토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인 1,283㎢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국토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부속섬 대상 드론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배송 중량, 배송함 크기, 운영 시간 등을 확장하고, 제주산 특산물인 성게알, 활전복 등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통해 인파밀집도 및 행사 참여 인원수를 분석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8월부터는 드론 배송 거점인 드론배송센터에서 탑승형 드론 관광 체험 서비스도 운영한다. 금능포구(8~9월), 알뜨르 비행장(10~11월)에서 진행되는 이 체험은 드론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는 의자에 착석한 참가자가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짐벌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시청하는 방식으로, 실감나는 관광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가 드론특구 3회 연속 지정을 달성하고 드론 산업 선도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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