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메스, 미국 식품 제조사에 60억원 규모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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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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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메스(CMES)가 북미지역 프리미엄 식품 원료 제조사와 약 430만달러(한화 약 60억원) 규모의 물류자동화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유제품 및 식물성 분말, 시즈닝 등 맞춤형 식품 원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북미 식품 산업 전반에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향후 2년에 걸쳐 진행되며, 씨메스 미국지사가 주계약자로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2025년에는 5대의 포대 파렛타이징 솔루션이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첫 발주는 약 180만달러(한화 약 2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공급 물량 이후 내년도 계약부터는 씨메스의 3D 비전 시스템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사업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포대 파렛타이징 솔루션은 고객사의 고중량 포대 제품의 적재 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북미 식품 원료 제조 및 물류 산업은 인력난과 비용 상승으로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으로, 씨메스는 이번 계약이 미국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메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씨메스가 북미시장에서 확보한 첫 대형 레퍼런스로, 향후 현지 고객의 자동화 전환 수요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3D 비전시스템을 통합해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 식품 및 물류 산업은 자동화 도입 초기 단계지만, 향후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씨메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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