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일본 간사이 지역 대상 부산항 환적 경쟁력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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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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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이하 BPA)가 일본 교토에서 지역 화주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토 등 간사이 지역 화주 대상 부산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부산항과 교토 마이즈루항간 항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BPA는 부산항의 다양한 정기노선 및 비용 절감효과 등 부산항 환적 메리트를 소개하고 부산항 인프라 공급계획 등을 공유하는 등 부산항 환적에 대한 일본 화주의 신뢰도 향상에 주력했다. 일반적으로 일본의 화주들은 부산항에서 환적시 비용 절감과 항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환적 과정에서 추가적인 선적 및 하역 시간이 소요되므로, 일본 화주들이 부산항을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환적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BPA는 진해신항 개발을 통한 메가포트 조성 및 터미널 운영 효율성 향상, 스마트 물류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며 일본 화주들이 요구하는 정시성과 신뢰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설명회가 개최된 교토 마이즈루항 등 일본 서안지역은 부산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부산 환적의 이점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BPA는 환적 여건이 개선되면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한일 환적화물의 부산항 유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BPA는 앞으로도 마이즈루항 등 일본서안 각지의 항만당국을 중심으로 공동 포트 세일즈는 물론, 한일간 피더 항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일본은 부산항 물동량 기준 3위의 핵심시장이며, 일본 전체 컨테이너 화물의 약 10%가 부산항 환적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지방항만 및 화주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부산항이 일본 환적 화물의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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