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로봇, 고중량 라인업 물류로봇 ‘고카트 500’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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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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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로봇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 신규 모델인 ‘고카트 500’을 시연하고 고객 니즈에 맞춰 개발하는 ‘커스텀 AMR’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카트 500은 기존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 라인업에서 적재하중을 한층 더 높여 최대 500㎏까지 상차 가능하다. 이 모델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제조현장과 공장, 창고 현장의 자동화 시스템 확대 및 인력난 등과 맞춰, 고중량의 물류 또는 상부장치의 원활한 이송을 위해 제작됐다. 고카트 500은 자체 개발한 유진 딤(DIM, Dynamic Interchangeable Module) 시리즈를 고카트와 결합해 다양한 상차 모듈을 지원하는 과정을 현장 시연했다. 또한 로봇 구성 유닛인 3D ToF 라이다, 국제안전표준인증(ISO 13482)을 획득한 유진 세이프티(Safety) 등이 함께 장착돼 정확한 스캐닝 모드를 지원하고 고속 주행하며 장애물을 회피하는 모습 등을 시연했다. 또한 유진로봇은 전시회 이후 고객 맞춤형 AMR 제작 서비스 ‘커스텀 AMR’의 상담이 다수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시장에 보급돼 있는 로봇 대비 현장의 문제점 및 요구사항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 가능해 생산효율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로봇은 커스텀 AMR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작 수주에 따른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는 것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고카트 500과 커스텀 AMR 서비스를 통해 유진로봇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 개발능력이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로봇기술과 자동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효율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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